[김병주기자] 삼성SDS(대표 고순동) 멀티캠퍼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시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운영기관으로 선정돼 5월부터 IT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심도 있는 교육 과정과 교육비 및 채용 연계까지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안드로이드 앱개발을 비롯, 아이폰앱, 안드로이드 포팅, 자바 프로그래밍 개발 전문가 과정 등이다.
학생들은 외국어 역량 및 프레젠테이션/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본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갖게된다. 또 일대일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 만족도 역시 높일 수 있게 된다.
교육 대상은 6학기를 마친 재학생(휴학생 포함) 및 만 29세 이하이며 교육 수료 후 6개월 내에 취업할 수 있는 졸업생이다.학기 중에는 온/오프라인 교육이 병행되며, 방학 중에는 오프라인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취업 경쟁력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다.
삼성SDS 교육사업팀 류원경 상무는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삼성SDS의 모바일 및 IT 최신기술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전액을 지원 받으며, 모집 기간은 국민대가 이 달 25일, 경성대가 20일까지다.
김병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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