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신세계푸드가 정통 미국 햄버거 레스토랑 브랜드인 '자니로켓'을 론칭한다.
신세계푸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자니로켓 브랜드 한국 론칭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자니로켓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니로켓은 지난 198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1호점을 연 이후 현재까지 미국, 유럽, 남미, 중동, 아시아 등 12개 국가에서 30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특히 자니로켓 햄버거는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갈아서 만든 쇠고기 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직접 개발한 소스와 신선한 토핑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자니로켓 신세계 강남점 1호점을 통해 가장 미국적인 오리지널 햄버거 브랜드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니로켓 고유의 메뉴와 맛,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월등히 앞선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으로 국내 프리미엄 햄버거 시장에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메뉴는 오리지널 햄버거와 아메리칸 프라이즈(American Fries), 샌드위치, 핫도그, 샐러드, 수제 쉐이크(Shake) 등 자니로켓의 대표 메뉴 50여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오는 3월 파주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에 2호점을 오픈하고, 지역별 상권 분석을 통해 매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일채 신세계푸드 대표는 "자니로켓의 론칭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햄버거 시장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규모의 경쟁보다는 새로운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자니로켓만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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