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대표 김병두)는 우리나라 IT 인재 양성을 위해 자사 소프트웨어 제품을 학교에 무상지원한다.
PTC코리아는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미래 엔지니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증 및 산학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PTC는 아포공업고등학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양영디지털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인덕공업고등학교 강서공업고등학교 계산공업고등학교 등 10개 고교와 협약을 맺고 시가 30억원 상당의 자사의 주요제품개발 플랫폼 '크리오(Creo elements/pro 5.0)'을 기증한다.
제공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은 PTC의 파트너사 인프로스(대표 장현민)를 통해 지원, 이공계 학생들의 경쟁력을 신장시키는 한편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고취시킨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PTC는 3D 디자인, 기술 및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기술 지식을 학생들에게 습득시켜 차세대 기술리더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영국,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에서 실시해오고 있다.
PTC가 제공하는 제품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모토롤라(Motorola) 등 글로벌 회사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구설계 3D 캐드 소프트웨어다.
정명화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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