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온라인 서점 아마존의 e북 판매가 양장본 종이책 판매를 앞질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난달 양장본 책 100권을 팔 때마다 e북을 180권씩 팔았다.
이 회사는 또 자사 e북 리더기 '킨들'의 가격을 259달러에서 189달러로 70달러 내린 뒤에 판매대수가 3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그러나 e북 리더기 킨들 및 e북 콘텐츠 그리고 종이책의 정확한 판매 수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제프 베조스 CEO는 이와 관련 "킨들의 가격 조정으로 판매대수가 크게 변할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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