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유가증권시장 재상장 추진 소식에 장외시장에서 급등 마감했다. 생명보험 관련주도 덩달아 강세를 보였다.
장외주식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장외시장에서 지난 주 대비 17.34% 급등한 2만300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3일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에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포기했던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재개한 것.
이 영향으로 생명보험사 대부분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생명(4.46%), 미래에셋생명(2.79%)이 상승했고 매각 작업을 진행중인 금호생명(3.31%)도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6월 첫째 주 코스피지수 상승이 정체된 가운데서도 장외지수는 지난 주 대비 2.23% 상승한 341.27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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