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경기대에 통합보안장비 공급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가 최근 경기대학교와 네트워크 통합보안 장비 '트러스가드 UTM', PC용 백신 'V3 IS 7.0', 중앙보안관리 솔루션 '폴리시센터' 등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경기대는 트러스가드 UTM을 내부 개별 강의동 단위로 설치해 네트워크 세그멘트 별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네트워크 공격과 악성코드 침투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트러스가드 UTM은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가상사설망(VPN) 등 개별 솔루션의 기능을 통합한 장비로 최근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방어 기능을 강화했다.

또 트러스가드 UTM과 V3 IS 7.0, 폴리시센터를 연동해 네트워크접근제어(NAC)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악성코드에 감염됐거나 접근 권한이 없는 PC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고, 내부 PC의 악성코드 감염 시 자동 격리와 치료로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안철수연구소 조동수 보안사업본부장은 "보안 콘텐츠 기술과 네트워크 보안 기술, 실시간 긴급 대응 체계 등을 모두 자체 역량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통합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향후 경기대를 비롯한 대학 보안 체계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