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이 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핵심역량기반 교육체계(CBC)에 6시그마를 결합한 새로운 교육체계를 만들어 적용한다고 3일 발표했다.
핵심역량기반 교육체계는 IBM, GE 등 주요 글로벌 기업에서 시행하는 직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KISA는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정보보호 프론티어'로 인재상을 재정립하고 ▲고객과 공익에 대한 열정과 신념 ▲자신과 기관 비전 달성을 위한 학습과 성장 ▲IT산업 전반에 대한 업무적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요건으로 제시했다.
이번 중장기 계획에는 세부 업무별 전문가 육성 이후, 단계적으로 핵심 사업 단위 예비경영자를 양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KISA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교육시간이 지난 07년 60시간에서 앞으로 100시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밖에 리더십과 직무역량 향상 교육 등 원내 교육 외에도 외부 기관 파견 교육과 위탁 직무교육, 자비 학위 취득 과정 등 기타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황중연 KISA 원장은 "일에 대한 강한 열정과 높은 목표의식에 도전하는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기관에 적합한 직원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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