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시리즈에서 인기 만화 '괴수8호'·'황천의 츠가이' 본다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은 웹소설·웹툰·전자책 플랫폼 네이버시리즈에서 글로벌 인기 만화 '괴수 8호'와 '황천의 츠가이' 후속권을 감상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단행본은 '괴수 8호' 14권과 '황천의 츠가이' 7권이다. 각각 이날과 28일부터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 '황천의 츠가이'의 경우 국내 만화 플랫폼 중 가장 빠른 독점 선(先) 연재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괴수 8호'는 완성도 높은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디지털판을 포함해 일본 코믹스 누계 발행 부수 1700만부를 돌파한 인기작이다. 전 세계적으로 출몰하는 괴수와 맞서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괴수 전문 청소업체에서 일하는 '히비노 카프카'가 괴수로 변하며 생기는 액션 판타지물이다. 원작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넷플릭스 등에서 공개된 동명의 애니메이션도 큰 인기를 끌었다.

'황천의 츠가이'는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로 잘 알려진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가 오랜만에 선보인 판타지 소년 만화다. 고립된 마을에서 자란 소년 '유르'가 마을 주변 감옥에 갇힌 쌍둥이 여동생과 마을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한 여정을 떠나면서 신비한 힘을 지닌 '츠가이'들을 만나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세밀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캐릭터, 탄탄한 액션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작품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는 '괴수 8호' 14권 공개를 기념해 오는 3월 17일까지 2주간 단행본 소장가를 할인하고 디지털 유료 연재본 5화 감상 시 쿠키 3개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천의 츠가이' 7권은 이달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네이버시리즈에서 단독 선공개한다. 이 기간 단행본 전권(7권) 세트 구매 시 30% 할인, 단권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행본을 분할한 디지털 유료 연재분도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마다 무료로 한 화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