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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치료해 드려요"…서울시,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운영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2023년 열린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의 모습. [사진=서울시농업기술센터]
서울시가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2023년 열린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의 모습. [사진=서울시농업기술센터]

25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4~6월 공동주택과 일반단체 1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은 가정이나 일터에서 키우는 반려식물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병든 식물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치구 추천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와 일반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한 곳당 3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체는 최소 2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공동주택은 단지 내 교육과 진료가 가능한 공간(주차장 3면 이상 면적)이 확보돼야 한다.

또 현재 생활권 반려식물클리닉을 운영 중인 종로·동대문·은평·양천·광진·강동·서초·영등포구는 우선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선정된 단지와 단체에는 반려식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반려식물 기본 관리 방법부터 병해충 관리 방법, 분갈이 방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으며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분갈이용 상토, 식물 영양제도 지원한다.

반려식물병원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반려식물을 가꾸는 인구가 많아져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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