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K-AI 얼라이언스’와 다음달 3~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와 임직원이 MWC 2025 전시 참가 준비를 위해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28ef425f8a66db.jpg)
MWC25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모두 7곳이다.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운영 중인 AI 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향후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MWC에 참가한 해외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K-AI 얼라이언스가 대한민국 AI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영역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이번 MWC 2025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AI스타트업들과 더 많은 협력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얼라이언스의 문호를 개방하고 공유, 협력, 참여 기반의 오픈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했다. 현재 총 25개 멤버사가 함께 하고 있는 얼라이언스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의 대표 AI스타트업 연합체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까지 이끌어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3홀과 8.1홀에 각각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제조, 로봇, 광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혁신을 추진하며 협력하고 있는 K-AI얼라이언스의 협업 스토리를 소개한다.
3홀에 위치한 SKT전시관에는 몰로코·리벨리온·래블업·트웰브랩스가 소개된다. 8.1홀에 위치한 4YFN(4 Years From Now) 전시장에서는 SK텔레콤의 AI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AI얼라이언스에 합류한 투아트·엑스엘에이트·노타가 자사의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MWC 2025는 대한민국의 AI 스타트업을 세계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SK텔레콤은 대한민국 K-AI얼라이언스가 글로벌시장에서 AI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