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장현국 대표가 이끄는 넥써쓰(옛 액션스퀘어)의 지난해 성적표가 공개됐다.
넥써쓰는 2024년도 연간 매출 75억원, 영업손실 89억원, 당기순손실 8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8%, 45%, 32% 증가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지난 7일 임시주주총회 이후 이어진 주주와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넥써쓰]](https://image.inews24.com/v1/00a1b238fa8c68.jpg)
올해 초 사령탑에 오른 장현국 대표는 지난 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 이후 이어진 '주주와의 대화'에서 넥써쓰의 지속되는 '적자 고리'를 끊고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액션스퀘어는 코스닥 시장에 상자한 2015년 적자 전환한 이후 줄곧 손실이 지속됐다. 2023년에는 16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2024년은 손실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기업이 존속한 게 신기할 정도로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이는 전부 과거에 벌어진 일"이라며 선을 그은 뒤 "게임 부문은 흑자 전환을 목표로 여러 실행들을 하게 될 것이며 블록체인 신사업 역시 올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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