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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전통 탈 장인과 아트 콜라보 실시


신정철 장인, '쉐도우밀크 쿠키' 풍자와 해학 담아 전통 탈로 제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과 '국내 1호 전통 탈 숙련기술 전승자' 신정철 장인과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정철 장인은 국내 1호 전통 탈 숙련 기술 전승자로, 30년 넘게 전통 탈 제작에 매진하며 각 탈에 캐릭터의 성격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전통 탈의 계승과 현대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와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이번 협업은 쿠키런: 킹덤 4주년을 맞아 새롭게 등장한 비스트 등급의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기획됐다. 퓨어바닐라 쿠키와 용감한 쿠키 일행의 모험을 거짓으로 혼란에 빠뜨리는 쉐도우밀크 쿠키를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전통 탈로 표현했다.

신정철 장인은 쉐도우밀크 쿠키의 탈을 전통 탈춤에서 양반을 풍자하는 역할인 말뚝이와 취발이를 모티브로 삼아 익살스럽게 제작했다. 쉐도우밀크 쿠키와 대립해 놀림의 대상이 되는 에인션트 쿠키 5종 역시 해학적인 모습의 탈로 재탄생했다.

쉐도우밀크 쿠키 탈과 에인션트 쿠키 5종의 탈을 쓴 댄서들이 선보이는 탈춤 퍼포먼스 영상 'Cuckoo Show'도 공개됐다. 4주년 맞이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쉐도우밀크 쿠키의 이야기를 게임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현대적 탈춤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연기는 젊은 탈춤꾼들의 예술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 소속 댄서들이 맡았다.

신정철 장인은 "게임 캐릭터가 지닌 특징을 전통 탈로 재해석해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쿠키런: 킹덤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한국의 전통 탈만의 독특한 매력과 즐거움,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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