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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쓰론앤리버티' 서비스 개선 및 업데이트 계획 공개


최문영 캡틴 "즐거운 주제로 이용자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쓰론앤리버티(이하 TL)'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는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DD가 출연했다. 개발진은 △'지역 이벤트' 개선 △'스킬 전환 시스템'과 신규 스킬 추가 △서버 통합 일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실시간 채팅에서 확인된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에도 직접 답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TL은 10일 '지역 이벤트' 보상을 확대 적용한다. 1등과 행운 보상에 편중된 기존 보상안을 조정해 '지역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150위(기존 100위)까지 스킬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마린드'를 제공한다. 기본 보상도 강화해 순위와 상관없이 '연마서'와 '단련서'를 기존보다 두 배 지급한다. 배분 방식은 특정 무기가 이벤트에 유리한 점을 감안해 1월 17일 변경할 예정이다.

기존 스킬의 성장 수치를 다른 스킬로 옮길 수 있는 '스킬 전환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용자가 지정한 스킬 세트를 자유롭게 전환해 플레이할 수 있는 '스킬 퀵슬롯 세트' 기능도 17일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24일 추가 예정인 신규 스킬은 2주에 한 번씩 3일 동안 진행되는 '저항군 이벤트'에 참여해 점수를 획득하면 습득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7일 21개 서버를 10개 서버로 통합한다. 이용자에게 파티 던전, 길드 구성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서버를 옮길 수 있는 '서버 이전 시스템'과 여러 서버 이용자들과 함께 던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서버 파티 자동 매칭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TL의 첫 번째 공성전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방송에 출연한 개발진은 △대규모 전투 최적화 방안 △어뷰징 이용자 대응 △코스튬 추가 △신규 던전 콘텐츠 개발 계획 등 실시간 채팅에서 확인되는 다양한 이용자 의견과 질문에 답했다. 최문영 캡틴은 "미숙한 운영으로 이용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매번 방송 때마다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렸던 것 같다. 즐거운 주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방송 중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게임 쿠폰도 공개했다. 쿠폰은 1월 17일 정기점검 전까지 사용 가능하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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