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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AI반도체 팝 구축·실증' 사업 1차년도 목표 달성


네이버클라우드 주관 컨소시엄, AI-SaaS 플랫폼화 관련 3개년 목표 수립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이 1차년도 목표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AI반도체 팝 구축·실증' 사업 1차년도 목표 달성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AI반도체 팝 구축·실증' 사업 1차년도 목표 달성 [사진=네이버클라우드]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은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내 국산 AI반도체 점유율을 확대시켜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AI반도체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사업은 올해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총 3개년에 걸쳐 △국산 AI반도체 기반 컴퓨팅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운영 △AI 응용서비스 실증 등 3가지 핵심사업이 추진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사업 주관을 통해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고성능∙초저전력 연산이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AI반도체의 수요를 창출하고 글로벌 수준의 AI-SaaS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주요 CSP사인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사피온코리아 등 국내 주요 AI반도체 기업과 협업을 진행한다. 또한 라온로드, 업스테이지, 시너지에이아이, 노타 등 AI서비스 기업과 공동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의료, 관제 등 AI응용서비스를 실증한다.

강민석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비즈니스 리더는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AI가 등장하며 AI 연산에 특화된 AI반도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AI반도체와 AI-SaaS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발을 잘 내딛었다"면서 "국내 AI반도체와 AI-SaaS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최종목표를 달성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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