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는 구글 웨어 OS에 탑재될 축소 명령어 집합 컴퓨터(RISC-V) 기반 웨어러블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글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RISC-V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위해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왔다. 앞서 퀄컴 테크날러지는 RISC-V 하드웨어 개발을 위해 새로운 기업에 투자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퀄컴은 웨어러블 솔루션 출시를 통해 제조사들의 커스텀 코어, 저전력, 고성능 등 고급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 개발·출시 속도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웨어 OS 생태계의 주요 스마트워치 반도체 공급 업체로서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디노 베키스 퀄컴 부사장은 “RISC-V를 활용해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퀄컴의 혁신적인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은 웨어 OS 생태계의 빠른 발전과 신규 디바이스 출시의 효율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ISC-V는 오픈소스 명령어 세트 아키텍처다. 모든 기업들이 완전한 커스텀 코어를 개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