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메타의 대형 오프라인 쇼케이스인 메타 커넥트 2023에 참가해 가상현실(VR)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메타 커넥트는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 메타(구 페이스북)에서 매년 개최하는 쇼케이스 이벤트로 메타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달 말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메타 본사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컴투스로카는 메타 퀘스트 스토어에 입점한 개발사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다크스워드는 메타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현장 방문객들에게 메타 퀘스트3의 게임 콘텐츠 중 하나로 소개됐다.
컴투스로카는 지난 6월 메타 퀘스트 스토어에 다크스워드를 출시해 매출 순위 10위권, 이용자 평점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았다.
메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메타 오프라인 스토어의 메인 피처드 작품 중 하나로 다크스워드를 선정했으며, 일본 아키하바라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컴투스로카는 "이번 메타 커넥트 참석을 계기로 메타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형 기기인 메타 퀘스트 3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며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VR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개발한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로,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이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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