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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완도군 전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연내 구축


볼트업 서비스 지원…"전국으로 확대할 것"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전라남도 완도군청에서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오른쪽), 신우철 완도군수(왼쪽)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U+]
지난 19일 전라남도 완도군청에서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오른쪽), 신우철 완도군수(왼쪽)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U+]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완도군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는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을 제공한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 등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멤버십 이용고객에게는 전기차 충전요금을 10% 할인해 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도군은 도서지역의 전기차 충전 취약지역 해소는 물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 증대에 따른 전기차 보급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완도군내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는 전기트럭 보급확대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완도군내 설치되는 급속·완속 충전기의 비율을 각각 4:1로 구성해 전기차 이용고객의 편의를 높인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24시간 관제센터운영, 즉시 출동이 가능한 유지보수망 구축에도 나선다.

신규로 도입되는 유지보수 차량은 전기차로 전환을 추진해 완도군의 친환경 정책인 '무공해 자동차 전환가속화'에 동참키로 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 부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LG유플러스와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이 전기차 충전 친환경 테마로 시너지를 내는 첫 사례로 향후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고객경험 혁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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