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Dong)'이 출시 1년 2개월만에 가입자 수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동은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반려가족 고객경험혁신 서비스 플랫폼이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포동에서는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 △반려견 양육 고민에 대해 훈련 전문가가 댓글로 무료 상담을 해주는 '고민 상담소' △반려가족이 서로의 일상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각종 양육 팁과 반려견 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는 '매거진'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해 보호자와 훈련사를 매칭해주는 ‘포동스쿨 훈련 클래스’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테일45 도그 파크'에 전용 훈련소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를 개설했다. 포동스쿨 용인캠퍼스에서는 국내 훈련사들이 다양한 커리큘럼에 따라 훈련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동은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말 전용 모바일 앱을 신규 출시했다. DBTI, 포동스쿨 등 포동의 특화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반려견의 분리불안 등 이상행동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 포동의 '고민 상담소'와 '포동스쿨 훈련 클래스'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고민 상담소 게시판에 상담이 필요한 내용을 올리면, 반려견 훈련 전문가가 양육방식을 코칭해주고, 포동 훈련 클래스를 신청하면 베테랑 훈련사가 반려가족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 90분간 산책교육 또는 1대1 맞춤형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8개 시·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라이브장(상무)은 "가입자 수 30만명 돌파 이후에도 포동을 통해 반려가족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펫 관련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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