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김영섭 KT 대표(CEO)가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M360 APAC’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가 '개방된 디지털 국가 선도(Leading an Open Digital Nation)’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글로벌 ICT·디지털 선도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KT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 대표 외에도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양지에 차이나모바일 회장 등 글로벌 ICT 리더들이 연설자로 나선다.
KT에서는 최강림 AI Mobility사업단장, 배순민 AI2XL연구소장, 박준희 Mobility제휴사업담당 상무, 최원석 BC카드 사장 등이 참석해 DX, AI, 모빌리티 혁신, 핀테크에 대해 발표한다.
KT는 AI 풀스택 전략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한다. KT와 함께 리벨리온, 모레, QANDA, 2Digit 등 4개 파트너사가 함께 만드는 AI 풀스택의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360(이하 M360)은 GSA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어젠다를 논의하고 있다. M360이 국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ICT 기업인 KT가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GSMA M360 APAC 행사를 KT가 주관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성공적인 글로벌 행사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며 글로벌 ICT 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위상을 다시 한번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