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먹는 물 공동 시설(약수터)에 대한 수질 검사를 강화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관내 약수터는 6개 군·구 30곳으로 먹는물관리법(연 3~8회) 대비 연간 12회 가량 수질 검사를 확대·시행 중이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기준 검사 외 수인성·식품매개원인 균인 살모넬라, 쉬겔라 등도 항목에 추가해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매월 약수터 수질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된다. 음용 준수 사항·이용법 등도 안내한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개인 컵 사용 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약수터 이용을 위해 수질 정보를 신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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