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골드번호 1만개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 응모를 26일부터 오는 7월9일까지 시행한다.
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 등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또는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를 말한다. 응모 가능한 골드번호 유형은 9가지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해 골드번호 추첨 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유형은 ABCD-ABCD형이다. 2천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ABAB 형태 번호 중에는 미응모 번호도 있었다. 경쟁률이 1대1 이하인 번호도 있었다고 SK텔레콤 측은 말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오는 7월14일부터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당첨 사실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7월17일부터 8월4일 사이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 사업자(MVNO)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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