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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선빈, 손가락 골절 4주 안정·재활치료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당분간 뛰지 못한다. KIA 구단은 19일 김선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이날 "김선빈은 검진 결과 오른손 엄지 골절 진단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4주 동안 안정을 취해야하고 그 기간 재활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드. 김선빈은 2주 뒤 재검사를 받는다.

구단은 "이를 통해 증상 호전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선빈은 지난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도중 다쳤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오른손 엄지 골절 진단을 받았다. 그는 지난 1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오른손 엄지 골절 진단을 받았다. 그는 지난 1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4회초 수비 도중 NC 제이슨 마틴의 강한 타구를 잡으려는 과정에서 오른손 엄지에 공을 맞았다. 그는 김규성과 교체됐고 구장 근처 병원으로 이동헤 검진을 받았다.

당시 골절 의심 소견을 받았고 이날(19일) 서울로 이동해 다시 한 번 부상 부위에 대해 진료를 받았고 최종 골절 진단을 받았다. 김선빈은 1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54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3할2리(179타수 54안타)1 8타점을 기록했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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