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KT 위즈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SSG 구단은 이번 홈 3연전 기간 동안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샌박 프렌즈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단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450명 이상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샌드박스와 협업을 통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단은 "다수의 어린이와 청소년팬을 보유한 샌드박스의 유명 크리에이터를 야구장으로 초청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와 청소년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3연전 기간 차례로 방문해 경기 전 시구·시타·시포자로 나선다.
3연전 첫 날인 5월 2일에는 일상 생활을 주제로 예능 버라이어티 영상을 제작하는 3인조 남성 크리에이터 '파뿌리'(구독자 155만명)가 시구·시타·시포에 나선다.
둘째 날인 3일은 독특하고 참신한 도전을 시도하는 크리에이터 '슈뻘맨'(구독자 57만명)이 랜더스필드를 찾는다. 3연전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다양한 주제의 리뷰와 체험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옐언니'(구독자 340만명)와 샌드박스 공동 창업자인 '도티'(구독자 235만명)가 어린이 팬을 만난다.
또한 시구·시타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이 어린이와 청소년팬을 대상으로 스페셜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갖는다. 사인회는 경기 전 오후 5시 30분 구장 밖 1루 광장에서 사전에 선정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토타임은 경기 중 오후 7시에 야구장 내 1층 3루 복도에 자리한 랜픽 스튜디오에서 사전에 선정된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청소년팬(만 18세 미만)은 24일부터 27일 자정까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단은 또한 3연전 이닝간 교체 타임에 '과자 높이 쌓기',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댄스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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