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NHN클라우드는 룩셈부르크 클라우드 기업 지코어(GCore)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코어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퍼블릭 클라우드‧엣지 컴퓨팅 기업이다. 현재 140개 국가에서 1만1천여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각 사가 새롭게 진출하는 지역 시장에서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 각 사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해 상대 기업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코로케이션 사업 협력 추진 ▲챗GPT·5G·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상품·서비스화 추진 ▲양사의 주력 서비스·상품에 대한 트레이닝 세션 제공 등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클라우드 사업 무대를 글로벌로 본격 확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보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유럽 지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지코어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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