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세계 3대 '美머큐리 어워즈' 동상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종합 홍보 책자인 'IFEZ 브로셔'가 머큐리 어워즈(Mercury Excellence Awards)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6회인 머큐리 어워즈(2022~2023)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머콤사가 진행하는 대회다.

이 상은 ARC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 아스트리드 어워즈(ASTRID Awards)와 함께 공공기관·기업 홍보 활동을 평가하는 세계 3대 어워즈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홍보물의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기업 브로셔 부문에서 수상한 IFEZ 브로셔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주요 개발 사업, 발자취, 핵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인천경제청이 발행물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경제청 소식지 IFEZ 저널이 지난해 10월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수상은 IFEZ의 브로셔의 독창성, 정보 전달,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능력 등을 인정하고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홍보물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인천경제청의 다양한 활동을 설득력 있게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