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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유통식품 연중 수거·검사 착수


부적합 판정 제품 행정 처분 등 조치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유통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민 다소비·외국인 선호 식품 등에 대해 연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올해는 특별 관리 식품, 소비 트렌드 소비자 중심 식품, 외국관광객·정주 외국인 선호 기호 식품, 시기·계절별 성수식품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한다.

수거 된 유통 식품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대장균군, 살모넬라, 세균수, 에탄올, 타르색소, 납 등 함유 여부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 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유통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선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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