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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노키아, 5G특화망 활성화 업무협약


메가존, 올해 상반기 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통신장비·솔루션 기업 노키아와 5G 특화망(이음5G)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통신장비·솔루션 기업 노키아와 5G 특화망(이음5G)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통신장비·솔루션 기업 노키아와 5G 특화망(이음5G)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이음5G는 국내 5G특화망의 새 이름으로 비통신 기업이 지역·건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5G 주파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음5G 기반의 신산업(스마트팩토리·로봇·드론 등) 서비스 개발 ▲이음5G 실증사업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특정 지역에서 사용가능한 맞춤형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사를 대상으로 산업·개별 기업 특성에 적합한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음5G'는 기존 5G와 와이파이의 특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기존 5G가 이동통신사를 통해 구축된 전국 단위의 통신망인데 비해, 이음5G는 특정 지역 맞춤형 네트워크로 정부 승인을 거친 비통신사 기업도 구축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상반기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주파수 공급 방안 마련과 특화망 지원센터 운영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고객사에 컨설팅 및 통신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노키아는 국내에서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이음5G 시장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노키아는 ▲이음5G 대역 지원 유무선 통신장비 ▲솔루션 제공 및 벤더 기술지원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국내 기업 및 공공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최고 수준의 이음5G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가 쌓아온 사업 역량에 노키아의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력을 접목하면 스마트팩토리 및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스마트시티에 대응 가능한 기업과 산업 특화 5G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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