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오아시스마켓이 새해에는 상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마켓은 6개월 내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업설명회(IR)와 수요예측에 이어 최종공모 가격을 결정한 후 청약과 배정, 신규상장 신청 단계를 거치면 상장을 하게 된다.
오아시스마켓은 상장 대표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설립해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시작으로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새벽배송업계 중 유일하게 흑자기업이라 상장 성적이 주목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3천569억원 매출액에 56억원 영업이익, 1.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최근 KT, KT알파, 이랜드리테일, 케이뱅크 등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몸값 올리기에 나섰다.
오아시스마켓 상장은 같은 새벽배송업체인 컬리와 비교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컬리는 올해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내년 2월까지 상장 작업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김성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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