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수습 기자] KT가 아시아 지역 텔레콤 기업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T(대표 구현모)가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즈(ACA, Asia Communication Awards) 2022'에서 총 2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ACA 2022는 영국의 텔레콤 전문 매체 토탈 텔레콤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WCA(World Communication Awards)'의 아시아 기업 대상 시상식이다.
KT는 ACA 2022에서 '5G', '올해의 통신사', '위기대응', '사이버보안', '올해의 디지털혁신프로젝트' 총 5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그 중 5G와 올해의 통신사 2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T는 단단한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5G SA(단독모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특히 5G 커버리지를 위해 5G 공동망 구축에 협업하고, 5건의 특허 기술로 만든 인도어 솔루션으로 우수한 실내 5G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또 KT는 '올해의 통신사' 부문에서 최우수 통신사로 선정,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로의 성공적인 변화를 인정받았다. ACA는 많은 글로벌 통신사가 고민하고 있는 통신 산업의 성장 정체를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KT의 혁신을 높게 평가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상무)는 "이번 ACA 수상은 치열한 아시아 통신시장에서 KT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KT는 앞으로도 단단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최고 통신사로서 5G 시장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WCA 2022에서 '올해의 통신사'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글로텔어워즈(Global Telecom Awards) 2022'에서 최고 통신사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소희 수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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