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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 획득


전선업계 유일…사회부문은 가장 높은 등급인 A+ 달성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대한전선이 우수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급을 획득하며 전선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선업계에서 유일한 A등급으로 2년 연속 A 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선업계에서 대한전선이 처음이다.

대한전선 당진공장 [사진=대한전선 ]
대한전선 당진공장 [사진=대한전선 ]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영역은 사회부문으로 2년 연속 A+(최우수 등급)를 달성했다. 지난해 평가에서 사회 분야 A+를 획득한 기업은 전체 772개사 중 79개로, 상위 10%에 해당한다. 올해 모든 부문에서 S 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는 만큼 이번 평가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B+의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 모형의 개정에 따라 전체 기업의 등급 하락이 많아진 상황에서 얻은 결과라 의미 있다는 것이 대한전선 측 설명이다.

대한전선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SG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도입과 헌혈 캠페인, 폐 건전지 교환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해안 환경 정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등 환경보호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ESG 경영을 위한 임직원의 적극적인 실천의지와 전방위적인 활동들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업계 내 ESG 모범사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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