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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세르비아, 디지털정부 사업 '맞손'


양국 ICT 기업 간 협력‧공동 R&D 센터 설립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동유럽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세르비아와 디지털정부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 28일 세르비아 현지에서 김남규 더브릿지소프트 대표(왼쪽)와 밀리보예 브아디노비치 MVSoft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IA]
지난 28일 세르비아 현지에서 김남규 더브릿지소프트 대표(왼쪽)와 밀리보예 브아디노비치 MVSoft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IA]

이번 협력은 행정안전부와 NIA에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의 더브릿지소프트와 세르비아의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전문업체인 MV소프트가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세르비아 공공 디지털정부 사업 동반 진출 ▲공동 R&D센터 설립·운영 ▲기업용 협업 솔루션 분야 공공 개발 등을 실시한다.

한-세르비아 디지털정부협력센터에서는 공동협력과제로 전자문서관리시스템 실증사업,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실행계획, 클라우드 이용자 활성화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호 NIA 글로벌협력본부 본부장은 "현재 세르비아를 비롯해 튀니지, 우즈베키스탄, 파라과이, 캄보디아, 페루,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디지털정부협력센터되고 있다"며 "센터가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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