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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판교 IDC 화재부터 남궁훈 카카오 대표 사퇴까지 [인터넷 블랙아웃]


닷새간 혼란…화재 수습부터 카카오 마비·복구·대표 사퇴 어떻게 이어졌나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지난 15일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서비스 대부분을 정상화한 카카오는 앞으로 후속 조치 이행에 주력한다. 올 3월 취임한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조언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주요 서비스 이용이 장시간 어려워지면서 파장이 컸던 가운데, 홍은택 단독 대표 체제에서의 카카오는 단기적으로 피해 보상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중장기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인프라 투자 등을 이어간다.

회사는 복구가 지연된 원인으로 개발자들의 주요 작업 및 운영 도구가 이중화되지 못한 데 있다며, 카카오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프라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이번과 같이 데이터센터 한곳이 완전히 멈추더라도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판교 데이터센터의 운영 안정화 안정화 이후 2개월 안에 유사한 사고는 막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관련 타임라인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관련 타임라인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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