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카카오페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국내 핀테크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UNGC 가입 증서 전달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UNGC는 유엔의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지속가능성과 기업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현재 전 세계 177개국 2만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내재화할 방침이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 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이행보고서(COP)도 공개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번 UNGC 가입을 시작으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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