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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2'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각 필드별 영지 보스 3종 신규 출현

[사진=넥슨]
[사진=넥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히트2'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EPIC TALE 1 – 잿빛의 흉터'를 선보이고 신규 콘텐츠를 대거 적용했다.

최상급 난이도를 지닌 대규모 레이드로 영지 보스 3종 '아라크네스'와 '루미아', '인페르도스'를 선보였다. 해당 보스는 각각 트리아, 테라가드, 안겔로스 필드에 특정 시간마다 출현하며 처치 시 고대 등급의 스킬북이나 영웅 등급 장비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신규 서버 '아르히'도 오픈했다. 새로운 서버에서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2일까지 아르히 서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골드 및 경험치 획득량 50% 상승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키키의 수호구 강화서'와 '지령서 선택 꾸러미' 등 각종 아이템도 지급한다.

본인의 캐릭터를 다른 이용자에게 이전할 수 있는 캐릭터 선물하기 기능과 같은 서버의 이용자들에게 버프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석상 시스템, 트리아 필드 내 서브 지역 확장, 길드원 간에 상호작용하는 공간인 길드 아지트 신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했다.

히트2의 2022년 4분기 업데이트 'EPIC TALE 1'은 9월 28일 첫 번째 에피소드인 '잿빛의 흉터'를 시작으로 10월 26일 '되찾은 영광', 11월 23일 '새로운 세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에피소드 형태로 적용될 예정이다.

넥슨은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엘테라의 대상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2일까지 몬스터를 처치하고 '엘테라 대상단 코인'을 모으면 이벤트 상점에서 찬란한 클래스 소환권 11회, 타임 터너 꾸러미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게임에 접속한 일자별로 희귀 장비 제작 재료 선택 주머니와 스킬 강화 지원 주머니 등 보상을 매일 주는 출석 이벤트도 10월 19일까지 운영한다.

공성전 시작에 앞서 인테라성을 해방시키기 위해 필요한 '에테르 조각' 획득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연다. 공성전은 서버의 주인을 결정하는 길드 간 대규모 PvP 콘텐츠로, 서버 내 이용자들이 다함께 '에테르 조각'을 모아 그란디르 필드에 위치한 4개의 공성탑에 주입해 인테라성 해방에 성공하면 해당 주차 일요일부터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공성전이 보다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10월 12일까지 그란디르 필드 외에 순교자의 숲, 비탄의 성지 던전에서도 몬스터 처치 시 '에테르 조각'을 얻을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공성탑에 '에테르 조각'을 주입한 이용자들 중 1천 명을 추첨해 구글 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8월 25일 출시된 히트2는 넥슨 대표 모바일 IP인 '히트'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대규모 필드 전투와 공성전 중심의 MMORPG로 구현한 모바일·PC 기반 게임이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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