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직관성과 편의성을 중심으로 전면 리뉴얼해 15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에 따르면 유니버스는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지난해 1월 첫 출시 후 엔씨는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핵심 기능을 고도화했다. 특히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전반적인 앱 용량을 절감하고 속도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리뉴얼된 유니버스의 메인 화면은 ▲홈(Home) ▲디스커버(Discover) ▲메시지(Message) ▲마이(My) 등 총 4개 탭으로 구성된다.
'홈'과 '디스커버' 탭에는 아티스트가 작성한 게시물과 최신 소식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메시지' 탭에서는 이용자와 아티스트가 대화를 나누는 '프라이빗 메시지(Private Message)'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의 구매 내역, 콘텐츠 시청 기록 등 전체 활동 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 탭도 새롭게 추가됐다.
서비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15일부터 한 달간 '프라이빗 메시지 3인권'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음원, 화보, 라디오, 예능 등 기존에 공개했던 인기 '유니버스 오리지널' 콘텐츠도 재가공해 선보인다. 콘텐츠 내 퀴즈, 감상평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유니콘 티켓, 에어팟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엔씨는 '2022 유니콘(UNI-KON)'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유니콘은 유니버스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합동 콘서트다. 이번에는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열린 지난해 유니콘에는 164개국에서 260만 명이 참여했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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