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e메일 계정을 열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교황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거나 신앙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은 e메일을 통해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게 됐다.
영국의 더레지스터는 21일(현지 시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멀티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교황청 홈페이지(www.vatican.va/holy_father/benedict_xvi/elezione/index_en.htm)에 e메일 자동연결 아이콘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교황의 e메일주소는 [email protected]이다.
한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출되기 직전에 도메인(www.benedictxvi.com)을 선점한 미국인 로저스 카덴헤드는 도메인을 돌려주는 대가로 교황의 모자와 콘클라베에 참석한 추기경들이 묵은 산타 마르타 호텔 2박3일 숙식권을 요구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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