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와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오아시스(OASYS) 프로젝트'에 합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양 사는 오아시스의 초기 검증자로 참여해 협력사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오아시스는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의 가치를 연결하는, 각각의 블록체인 생태계가 기술적 한계를 넘어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반다이 남코', '세가', '더블점프 도쿄', '크립토게임즈', '넷마블' 등 21개에 달하는 글로벌 대형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참여사들은 블록체인 게임과 메타버스의 개발, 서비스, 운영 등 폭 넓은 웹3 게임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오아시스는 지분 증명(PoS: Proof of Stake)방식 기반으로 블록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물리적인 작업을 최소화해 환경 친화적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용이한 환경을 지원하며, 높은 확장성, 빠른 속도, 무료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송 수수료 등이 강점이다.
컴투스 그룹은 오아시스 프로젝트 참여와 함께 웹3 게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그룹이 핵심 콘텐츠 공급자로 참여하는C2X 블록체인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대한 노하우가 없는 게임 개발사들도 손쉽게 웹3 게임을 런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다채로운 웹3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안정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제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투표를 통해 생태계 순환에 필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해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올해 C2X 플랫폼 내에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10종 이상의 웹3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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