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오버워치2'의 새로운 PvP 협동전의 첫 베타 테스트가 곧 시작된다.
블리자드는 11일 공개한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을 통해 '오버워치2' PvP 베타1’에 참가할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4월말 시작될 PvP 베타1은 PC를 통한 비공개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테스터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선정되며 새로운 공격 영웅 '소전(Sojourn)'과 4개의 신규 전장, 신규 '밀기(Push)' 모드, 5대5 협동전, 영웅 리워크(rework) 등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테스터 규모는 확대될 예정이다.
아론 켈러 오버워치 게임 디렉터(Aaron Keller, Game Director)는 "라이브 서버를 통해 플레이어가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오버워치2 관련 콘텐츠를 좀더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PvP 협동전을 먼저 선보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했다"며 "오버워치2 개발 과정에 많은 진척이 있었고 하루 빨리 플레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다음달 PvP 비공개 베타 시작에 앞서 소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비공개 알파 테스트가 오늘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5월 시즌 개막을 앞둔 오버워치 리그 선수, 블리자드 관계자 등 일부 지역에서 제한된 인원만 참여한 테스트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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