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서울과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이후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진행하고 홍대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유세를 마무리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위기극복, 국민통합' 특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선거운동 중 통합정부론을 끊임없이 강조한 만큼, 통합을 통한 정치교체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정오께 여의도를 방문해 '코스피 5천 시대', '코리아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이후 고양·파주·인천·광명·구로 등 이 후보의 지지기반인 경기도를 돌며 민심을 공략할 전망이다.
또한 마지막 집중 유세는 이날 저녁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다. 과거 촛불집회의 장소였던 청계광장에서의 연설을 통해 수도권 지역 진보·중도 유권자층을 공략하려는 의도다.
광화문 집중 유세 후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이날 자정까지는 서울 홍대 거리를 찾아 청년층 유권자에게 마지막으로 지지를 호소한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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