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클루커스가 글로벌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데이터브릭스와 손잡고 데이터 분석 분야서 선도적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포부다.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데이터브릭스와 데이터브릭스 딜리버리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공동 기술 서비스 제공에 협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엔터프라이즈 공동 기술 협력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클루커스가 첫 사례다. 이는 데이터브릭스의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역량과 우수한 파트너만이 선택적 트레이닝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루커스는 기존 파트너십에 본 기술 협력을 추가하며 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플랫폼 니즈에 데이터브릭스와 공동으로 대응하며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전통적인 데이터 저장 방식인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정형, 비정형 구분없이 모든 원시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레이크'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아키텍쳐다.
이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데이터 구조 및 데이터 관리 기능을 데이터 레이크의 저렴한 스토리지와 결합하여 제공하는 방식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자사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의 '델타레이크'를 통해 데이터레이크의 한계를 보완하고 스트리밍과 배치 처리를 통합해 편리한 사용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아파치 스파크 기반의 대규모 분석과 데이터사이언스를 위한 워크플레이스 또한 통합된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이사는 "최근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니즈에 반영하여 데이터브릭스와 기술 협력은 물론 공동 영업 및 마케팅 등 전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레퍼런스를 보유한 데이터브릭스의 파트너로서 클루커스의 데이터 컨설팅 기술력을 더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한 동급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레그 테일러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부사장은 "데이터브릭스의 혁신적인 발자취를 한국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산업을 선도하는 클루커스는 고객들이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본 협약은 클루커스와 데이터브릭스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솔루션과 독보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기회"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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