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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스프링캠프에 방역패스 적용…선수·구단 관계자·미디어 대상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방역패스 의무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2 KBO 스프링캠프부터 적용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24일 발표했다.

핵심 지침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장소에 출입하는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를 포함해 미디어(기자), 중계팀, 심판위원 등 모든 인원은 유효기간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자 또는 2일 이내 PCR 음성이 확인된 인원 등 방역패스 소지자만이 출입 가능하다.

또한 그라운드 훈련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다. 덕아웃과 라커룸과 같은 실내·외 전 구역에서 감독, 코치, 선수단, 구단 관계자를 포함한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KBO가 스프링캠프 참가자 전원 선수단, 구단 관계자, 심판위원, 미디어 등에 대해 방역패스 의무화와 마스크 착용을 적용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방역패스가 적용돼 알림판이 공고된 서울 시내 대형마트 전경이다. 대형마트 등에 대한 방역패스는 법원의 일부 효력정지 판결로 인해 18일부터 철회된 상황이다. [사진=뉴시스]
KBO가 스프링캠프 참가자 전원 선수단, 구단 관계자, 심판위원, 미디어 등에 대해 방역패스 의무화와 마스크 착용을 적용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방역패스가 적용돼 알림판이 공고된 서울 시내 대형마트 전경이다. 대형마트 등에 대한 방역패스는 법원의 일부 효력정지 판결로 인해 18일부터 철회된 상황이다. [사진=뉴시스]

이번 지침은 오는 2월 1일부터 2022년 KBO 시범경기 개최 전까지 적용된다. KBO는 "정부와 방역 당국의 방역 지침을 절대 준수하는 기본 원칙을 전제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KBO는 또한 "코로나19 중증 감염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게 위해 백신접종완료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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