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김형준), 상무 2명(정병인·황재웅) 등 총 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김형준 신임 부사장(55)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 학위를 획득했다.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재경팀장을 거쳤다.
정병인 신임 상무(43)는 197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약학 학사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 석사 학위를 획득했다. 노바티스 등을 거치고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 제품 인허가 업무) 팀장을 역임했다.
황재웅 상무(45)는 197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수의학 학사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까지 획득했다. 삼성전자를 거치고 삼성바이오에피스 세포주그룹장을 맡아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승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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