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내달 KTX신경주역세권에 첫 '반도유보라' 아파트를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내달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동대구, 울산, 포항 등에서 KTX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경북 경주 신경주역세권 B4, B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1천4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B4블록 1천100세대(▲74㎡ 267세대 ▲84㎡A 203세대 ▲84㎡B 275세대 ▲84㎡C 355세대), B5블록 390세대(▲74㎡ 100세대 ▲84㎡A 180세대 ▲84㎡B 61세대 ▲84㎡C 49세대)로 각각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은 사업면적 53만여㎡에 약 2천400여 억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계획인구는 6천300여 세대, 약 1만6천 명 규모이며 문화재 등으로 개발이 제한적인 경주에서 새로운 주거벨트로 조성된다. 지구 내에는 상업용지, 업무용지, 학교,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주에 첫선을 보이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도권 신도시에서 검증된 상품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일부 가구 제외).
또한,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개방감 높은 확대형 주방창, 클린현관 등도 도입된다.
반도건설만의 교육특화 상품인 단지 내 '별동학습관'도 조성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유명 학원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육 걱정을 덜어주는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도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 용강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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