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과 함께 진행한 '로스트아크'의 북미, 유럽, 남미, 호주 비공개테스트(CBT)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 기준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동안 진행됐다.
테스트 첫날인 4일(북미 기준) 글로벌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로스트아크 콘텐츠를 시청한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26만명을 돌파해 전체 카테고리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로스트아크 관련 콘텐츠를 시청한 전세계 시청자들의 누적 시청 시간은 315만2천700시간을 넘어서기도 했다. 또한 11월 5일과 6일 주말에도 11만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 수를 꾸준히 기록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지속되는 기대감을 입증했다.
테스트 플랫폼인 스팀에서도 로스트아크를 실제 플레이 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5천600개가 넘는 리뷰가 등록된 가운데 95% 이상의 이용자가 긍정적 평가를 내려 스팀의 이용자 평가 중 가장 높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했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기술 안정성 확인을 위해 제한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8만8천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해 스팀 차트 7위에 올랐으며 테스트 시작 당일에는 스팀 차트 중 '프리 투 플레이(Free-to play)'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RPG와 아마존게임즈는 이번 테스트 피드백을 기반으로 담금질을 거쳐 오는 2022년 초 북미, 유럽, 남미, 호주에 로스트아크를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로스트아크가 국산 MMORPG의 위상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 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국내 MMORPG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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