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가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을 지원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손실보상 시스템에 오픈소스 버전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을 제공했다.
'하이퍼프레임'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으로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미들웨어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한다.
시장 검증과 티맥스 연구소의 인증을 거친 톰캣, 아파치 서버 등 미들웨어 오픈소스 SW로 구성돼 안정성을 보장한다. 사용 단계부터 선택, 운영, 유지보수까지 오픈소스 활용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기존에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금융사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검증을 받았으며, 공공 부문에서도 그 역량을 증명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
이를 통해 수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발생해 대규모의 트랜젝션이 몰릴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병목 현상을 해소하며 '소상공인 보상금 신청 서비스'를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게 했다.
또한 보상금 신청 및 대상자 조회, 신청 결과 조회, 지급 계좌 인증 등 여러 DB(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가 필요한 업무들을 원활하게 했다. 대용량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단계에서 중요한 '매개'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 오픈소스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하이퍼프레임'을 필두로 미들웨어 라인업을 강화해 오픈소스 시장에서의 국산 SW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티맥스의 상용SW 외 오픈소스 경쟁력을 방증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추가 확보했다"며,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과 오픈소스 사용 확대 움직임에 맞춰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을 고도화하면서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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