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수습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선거대책위원회 3차 인선을 발표했다. 이로써 선대위 주요 골격인 각급 본부에 의원 163명 전원(장관 제외)을 배치, 본격 가동 채비를 완료했다.
민주당은 이날 선대위 3차 인선을 발표하고 "각급 본부 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외부인사와 플랫폼 활성화에 방향을 맞춰 인선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3차 인선을 통해 전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국민소통 플랫폼 선대위 진용을 꾸렸다. 후보자 직속 위원회인 '청년플랫폼', 중앙선대위 산하 '너목들위(너의목소리를들으러가는위)'가 대표적이다.
'청년플랫폼'에는 이동학·전용기·오영환·이소영·장철민·김남국 의원이 임명됐다. 2030 의원 중심의 청년플랫폼은 이 후보자와 MZ세대와의 소통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탄희 의원을 너목들위 위원장에 배치해 국민 소통 다변화를 꾀한다.
후보자 직속 '평화번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김병주·이용선 의원이, '실용외교위' 수석부위원장에는 김한정 의원이 임명됐다. 특보단 부단장으로는 조오섭 의원, 공보단 단장으로는 이낙연 전 대표 캠프를 총괄했던 박광온 의원, 수석부단장으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캠프에서 활동했던 김성수 의원이 임명됐다.
중앙선대위 산하 위원회는 ▲외교통일정보위원회 윤건영·홍기원 부위원장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 최혜영 위원장 ▲해양수산정책위원회 윤재갑 위원장 ▲안전사회만들기위원회 황운하 위원장 ▲돌봄복지국가위원회 서영석·최혜영 부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중앙선거대책본부의 총괄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에는 정태호(총괄본부실장)·고영인·이성만·이형석 의원이 임명됐다. 총무본부는 문진석·이정문·이정근(제3부총장) 의원이 부본부장을 맡는다.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으로 강득구·민형배·장철민 의원, 정책본부 부본부장에 양이원영·이용우·정일영·홍성국 의원, 조직본부 부본부장에 김민철·민병덕·최종윤 의원이 임명됐다.
서동용·서영석·오영환·임오경 의원은 직능본부 부본부장을, 문정복 의원은 여성본부 부본부장에 임명됐다. 신영대·오기형·이수진 의원은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한다.
유세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는 김승남 의원, 홍보소통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는 김원이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미디어콘텐츠본부 부본부장은 윤영찬·정필모 의원이 맡는다.
김승원·유정주·이병훈 의원이 문화강국본부 부본부장, 김수흥·양경숙·양기대·윤준병 의원은 자치분권본부 부본부장을 맡는다. 소상공인자영업민생본부 부본부장은 김경만·이동주·이장섭 의원, 농어민본부 부본부장은 이원택, 주철현 의원이 맡게 됐다.
상황실은 박영순·이원택·임호선·최기상 의원이 수석부실장을, 법률지원단장은 김회재·소병철·주철현 의원이 공동수석부단장을 맡는다.
현안대응 TF 부단장으로는 황운하 홍기원 의원, 국민참여플랫폼 부본부장에는 윤영덕 의원이 임명됐다.
/박정민 수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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