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올가을 아이폰13 시리즈를 발표한 후 한달만에 신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10월 18일(한국시간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시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국장에서 온라인으로 발표행사를 열고 차세대 실리콘칩을 탑재한 2개의 맥북프로 노트북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은 이날 기존 에어팟 프로와 유사한 디자인과 기능을 지닌 3세대 에어팟을 소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달은 애플 외에 구글과 삼성전자 등이 신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글은 독자칩을 탑재한 픽셀6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고 삼성전자는 행사 일정을 공개했으나 정확히 어떤 제품을 발표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에 정통한 소식통중 한명으로 알려진 딜런(@Dylandkt)은 애플이 이날 행사에서 14인치와 16인치 맥북프로, 새로운 맥미니, 에어팟3를 공개할 것으로 전했다.
딜런은 지난 8월에도 올 하반기에 애플이 실리콘칩 M1X를 탑재한 14인치와 16인치 맥북프로를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맥북프로가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전작보다 베젤이 얇아지고 1080픽셀을 구현하는 웹캠을 채택할 것으로 봤다.
또한 애플은 이날 맥미니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M1칩을 탑재한 맥미니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으나 시장수요를 고려해 애플은 고성능 M1X칩을 탑재한 맥미니 신모델을 공급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딜런은 올초부터 애플이 준비해온 27인치 아이맥 대체 모델의 발표가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라 내년으로 늦춰진 것으로 봤다.
/안희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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