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데이' 한국 상륙날 선포…11월 12일 총공세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월트디즈니 컴퍼니(디즈니)가 오는 11월 12일, ‘디즈니+ 데이’를 맞아 대규모 글로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 '디즈니+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 공개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출시 등을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디즈니+ 데이 행사를 통해 '디즈니+'에서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및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되는 '스타' 등 핵심 브랜드들의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향후 출시 예정인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특별 소개 영상이 공개된다.

마블 스튜디오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액션 어드벤처 영화 ▲정글 크루즈, 고전 나홀로 집에를 재해석한 ▲나홀로 즐거운 집에, 겨울왕국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올라프가 전해요 ▲겨울왕국 열기, 오스카 수상작 ▲피스트 ▲페이퍼맨, 미키마우스 단편 애니메이션 ▲알을 잡아라 등이다. 영화 '루카' 주인공이 출연하는 ▲안녕 알베르토과 새로운 ▲심슨 가족 등도 함께 공개된다.

아울러 디즈니는 전 세계 구독자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친 대규모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모든 디즈니 파크와 리조트, 디즈니 크루즈 라인에서는 블루 카펫이 펼쳐지며, 기념 사진 촬영과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공식 디즈니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ABC, 디즈니채널, ESPN, ESPN+, 프리폼, FX, 훌루,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월트디즈니 컴퍼니 소유 채널의 인기 시리즈 및 프로그램, 출연자들도 이번 기념 이벤트에 참여한다.

밥 차펙 월트디즈니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디즈니+ 데이 이벤트는 구독자들을 위해 월트디즈니 컴퍼니 전사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축제"라며, "디즈니+ 데이는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소비자와 팬들에게 즐거움, 교훈, 영감을 전달하고자 하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미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이며, 앞으로도 중요한 연례 행사로서 디즈니의 전 세계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더 다양하고 많은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 데이'에 펼쳐지는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모션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