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억3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1억3천만원, 29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435억1천만원, 영업이익 46억3천만원, 반기순이익 52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액은 13%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202.5%, 356.2% 대폭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상반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 10.6%, 12.2%다.
회사 측은 이번 상반기 실적에 대해 "SW, 보안, 게임 등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자산운용, 안경 커머스 등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에서 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더해져 상반기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2015년부터 AI 원천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AI 아나운서, 강사와 같은 버추얼휴먼과 AR 기반 가상피팅 등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할 기술적 준비가 완료돼 있다. 관련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고의 AI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