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전 점에서 '2021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예약 판매를 통해 축산·과일·수산 등 신선식품 68여종과 건강식품 60여종, 주류 10여종, 가공식품 60종 등 200여 품목을 선보인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의 경우 정상가 대비 10~6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사전예약 대표 상품으로 최근 다양한 스테이크 정육을 찾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한우 토마호크&티본스테이크세트'와 성명례 장류 명인과 협업한 '한우&울릉명이세트'를 선보인다. 사전예약 구매 시 정상가보다 15% 할인된 가격구매할 수 있다.
또 당도를 높인 K-신품종인 아리수 사과와 황금배, 신고배 3종을 혼합한 세트를 3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늘며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이밖에 와인 선물세트 및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60% 저렴히 선보인다. 프랑스 프리미엄 보르도 세트를 4만원 대에, 이태리 프리미엄 마에스트로 세트를 4만원 대에 판매한다.
전통 명절 선물세트인 '양·한과' 및 '냉장·반찬 세트'도 준비했다. '교동한과 오죽헌', '한밭민속한과 명품 1호', '기순도 명인의장 다복7호', '맥꾸름 정성세트', '맛의명태자 더밸류1호세트' 등을 선보인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예약 판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기간 실적이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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